[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장흥교육지원청은 지역 문학인과 연계한 문림 계승을 위해 ‘장흥동학농민혁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흥동학농민혁명에 대해 알아보고 동학 현장 표지판을 만들며 설치하는 활동으로 장흥초, 안양중에서 지난달부터 2개월간 3회 실시한다.
내용은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의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장흥동학농민혁명 배경과 전개과정 ▲장흥동학농민혁명 주요 인물과 장소 ▲학교 중심 동학 현장을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했다.
왕명석 교육장은 “학생들이 장흥동학농민혁명의 인물과 장소에 대한 답사와 표지판을 만들고 설치함으로써 장흥 역사에 관심을 갖고 고장에 대한 자긍심 제고 등 장흥 동학 현장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에 대한 역사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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