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멜론, 수도권 ‘AK플라자’서 산지직송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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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AK플라자 수도권 3개점(분당, 수원, 평택)에서 대표적 소득 작목인 곡성 멜론의 산지직송전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산지직송전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농업회사법인 곡성 멜론(주)에서 계약재배로 생산되고,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사용해 공동선별한 최고 품질의 곡성 멜론을 선보였다.

AK플라자는 국내 최대의 농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산지직송전을 주관한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단장 김재만)은 곡성 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곡성 멜론 복합체험센터 및 멜론 마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행사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오전부터 유근기 곡성군수가 AK플라자 분당점을 방문해 고객들을 만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어 AK플라자 분당점 정종혁 점장과의 면담을 통해 곡성군 농산물의 지속적인 산지직송전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관계자는 “수도권 최대 소비시장인 분당, 수원, 평택의 AK플라자를 통해 많은 분께서 곡성 멜론을 알게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곡성 멜론을 중심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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