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사흘 째 확진자 없어 … 지역 1351명 유지

9일 0시 현재 완치자는 1286명…동국대 경주병원 입원자 모두 퇴원

7월8일 '울산시민 방역의 날'을 맞아 중구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김노경 울산시 일자리경제국장(오른쪽 두 번째)과 직원들이 '방역 릴레이 캠페인'을 하고 있다.

7월8일 '울산시민 방역의 날'을 맞아 중구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김노경 울산시 일자리경제국장(오른쪽 두 번째)과 직원들이 '방역 릴레이 캠페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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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째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3일부터 4일간 터키·카자흐스탄 해외유입 사례와 경주시 60대 부부 등 확진자가 연일 1명씩 나타났지만, 6~8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51명이다. 완치자는 전날 동국대 경주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2명이 퇴원하면서 1286명, 사망자는 58명 그대로다.


지역내 확진 환자 7명은 안동의료원(5명)과 다른 시·도병원(2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동국대 경주병원에는 전날 코로나19 환자가 모두 퇴원한 상태가 됐다.


확진자별 발생 원인은 신천지 473명, 청도 대남병원 116명, 푸른 요양원 68명, 서요양병원 65명, 예천지역감염 41명, 성지순례 29명, 밀알 25명, 해외유입 35명 등이다. 499명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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