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퓨처플레이는 창업가 콘텐츠 제작 미디어 이오스튜디오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퓨처플레이 외 데일리호텔 창업자 신재식 대표, 인플루언서 마케팅 스타트업 데이터블이 공동 투자했으며 투자규모는 비공개다.
이오스튜디오(이하 EO채널)는 영상 플랫폼 기반 창업 및 혁신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시작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구글, 픽사 등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을 인터뷰 한 리얼밸리 시리즈 기획으로 많은 구독자를 확보했다. 현재 EO채널은 유튜브 약 20만 7천여 명, 페이스북 약 4만 7천여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O 김태용 대표는 “숱한 시행착오 끝에 좋은 팀과 시스템을 만들었고, 기존 사고에 얽매이지 않는 투자자들과 함께하게 돼 든든하다"고 말했다.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미디어 격변 속 단순 컨텐츠 제작이나 유튜브 채널을 뛰어 넘어 스타트업과 투자자, 그리고 고객을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EO채널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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