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3월 이후 가파르게 올랐던 증시가 이달 들어서는 점차 펀더멘털(기업실적)에 주목하며 쉬어가는 장이 될 수 있다는 전망 속에서도 2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는 2120선 전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전일대비 상승세는 이어가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는 제약·바이오주 등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1%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4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1% 오른 2121.57을 기록했다. 2116.72로 전 거래일 대비 0.48%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126.33까지 오르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0억원, 1161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445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이날 유가증권시장에는 SK바이오팜이 상장, 첫 날부터 공모가의 2배 가격으로 시초가를 형성하고 이후 상한가를 치는 이른바 '따상'을 달성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SK바이오팜의 시초가는 공모가 4만9000원의 두 배인 9만8000원이었다. 이어 장 시작 직후 곧바로 상한가를 기록해 12만7000원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