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코오롱인더 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감성을 담은 캠핑용품 ‘오두막’ 텐트 시리즈를 출시했다.
오두막은 2014년 인기 텐트 모델이었던 ‘슈퍼 팰리스C’의 첫 후속모델로,100% 면으로 제작해 레트로 감성을 한껏 살렸다.
A자형 구조로 80년대의 느낌을 재현했고 자연을 닮은 내추럴한 면 그대로의 색상을 살렸다. 면 소재이지만 텐트가 가져야할 기능은 하나도 빠뜨리지 않았다. 염색가공을 최소화한 프리미엄 면 소재를 가지고 원단의 밀도를 높이고 두께감 있게 제작했다.
일정하게 습도를 유지하고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텐트 내부를 쾌적하게 하면서 텐트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인 결로현상(실내외의 온도차이로 공기 중에 수증기가 텐트 내부에 물방울로 맺히는 현상)를 방지해준다. 또한 발수 가공 처리가 돼 있어 눈이나 비가 와도 텐트 내부로 새지 않는다.
텐트 폴은 두랄루민 6061 소재를 사용했다. 두랄루민 6061은 구리, 마그네슘 등 합금을 알루미늄에 첨가하여 강도는 스틸처럼 강하지만, 무게는 스틸의 3분의 1 수준으로 가볍고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오두막 텐트는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하단의 사이드 패널과 A자 형의 높은 층고를 통해 자연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타프도 2가지 종류로 출시한다. 오두막 옥타 타프M은 3~4인용 타프로 아늑한 공간을 연출해준다. 오두막 옥타 타프L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끔 넉넉한 사이즈로, 여유로운 공간 조성이 가능하다.
코오롱스포츠는 오두막 텐트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 24일 선공개한다. 색다른 상품을 출시하는 만큼, 새로운 고객층을 만나기 위해 와디즈 선공개를 선택한 것. 와디즈를 통해 펀딩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15~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집의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텐트부터 테이블, 코펠 하나에 이르기까지 감성을 더한 감성 캠핑용품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다채로운 컬러 대신 최대한 자연과 어울리는 베이지 톤의 컬러와 레트로 무드의 디자인을 담백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