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춤' 허영지 VS '암욜맨' 김규종(Feat 코빅)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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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그룹 SS501 멤버 김규종과 카라 멤버 허영지가 춤 대결을 펼쳤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김규종과 허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개그우먼 장도연은 악당들에게 위기를 겪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에 장도연은 악당 무리의 등장에 "제임스 도와줘요"를 외쳤다.


이후 허영지는 자신의 소속 그룹인 카라로 활동하던 때의 복장인 멜빵 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이후 카라의 유명 안무인 '엉덩이춤'을 선보였다.


허영지의 엉덩이춤에 개그맨들은 섣불리 다가서지 못하며 그의 안무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곡을 빠른 속도로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허영지는 안무를 딱딱 맞춰 방청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이은형도 같은 상황에서 연기를 펼쳤다. 그는 "이런 극한 상황에서는 슈퍼 영웅이 필요해"라며 "아이언맨, 슈퍼맨, 킹스맨 어떤 영웅이든 나와주세요"라고 말했다.


이때 무대 뒤에서 검은 우산을 쓴 남자가 등장했다. 이 남자의 정체는 김규종이었다. 그는 "나, 암욜맨"이라고 하면서 SS501의 'U R MAN' 노래에 맞춰 음악을 췄다.


이를 본 최성민은 "허영지 노래가 잊히고 있어"라고 말했다. 다시 한 번 등장한 허영지가 안무를 선보였다. 김규종도 지지 않고 자신의 노래에 춤을 추었다.


계속 반복되는 허영지와 김규종의 경쟁에 최성민은 "둘 다 캐스팅 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한편, 코미디 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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