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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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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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 매매거래가 19일부터 재개됐다.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자동차부품 전문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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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2018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로 지난해 3월19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2019년도 감사의견 적정을 받으면서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했다.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인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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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는 "지난 1년간 주권거래 정지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했을 주주들과 채권자들께 감사하다"며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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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조속한 주권거래 재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계와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했다"며 "노력의 결실로 다시 주권거래가 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처음 출발하는 마음가짐으로 회사를 운영해 다시는 이런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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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주권거래 정지 기간에도 기존 거래처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신규 수주를 꾸준히 확보했다. 기술력을 인정한 만도, 한온시스템, 발레오(Valeo), 보그워너(Borg-Warner) 등 고객사의 신규 수주가 이뤄졌다. 해외 현지 공장인 멕시코 MKD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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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의 기술 지원을 통해 북미 현대차와 기아차의 1차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SUV 차량의 컨버터하우징 부품을 현대차로 공급을 시작했다. 만도를 통해 랙하우징 부품을 전 세계 전기차 선두업체와 GM 등으로 공급하는 물량이 연간 40만대에서 140만대로 늘었다. 보그워너사를 통해 신규 전기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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