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대장암·마취 적정성 평가’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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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정종훈)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대장암’ 및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선대병원은 대장암 평가 지표 중 ▲ 전문인력 구성 여부 ▲ 수술 전 정밀검사 ▲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의료계 전체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마취 관련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관리 수준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자 지난 2018년 진료분을 대상으로 심평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마취 적정성 평가 역시 1등급을 획득했다.


마취 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구조 지표(시설·인력 등) ▲ 과정 지표(안전관리 활동) ▲결과 지표(마취 중·후 환자 상태)에 대한 이번 평가에서 조선대병원은 의료계 전체 평균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지역 대표 병원임을 재차 확인했다.


정종훈 조선대병원장은 “암 환자의 진단부터 수술 등 모든 과정에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부문별 적극적인 다학제 진료 실시와 지표 개선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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