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배우 윤계상과 이하늬가 결별설을 인정했다.
11일 두 사람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에 "윤계상, 이하늬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두 사람의 결별설은 한 매체에서 "두 사람이 7년간의 연인 관계를 최근 정리하고 동료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라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별은 지인들 사이에서 이미 알려진 사실이며, 지인들도 두 사람의 이별에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해 9월에도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이후 공식 입장을 통해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윤계상은 그룹 'god'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이어오던 중 지난 2004년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영화 '범죄도시','말모이','죽여주는 여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이하늬는 지난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침묵','조작된 도시','극한직업','블랙머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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