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부산 ‘일광지구 행복주택 건립’ 등 64건 공사입찰

지역별 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 현황자료. 조달청 제공

지역별 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 현황자료. 조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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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내달 1일~5일 부산도시공사 수요 ‘일광지구 행복주태 건립공사’ 등 64건에 259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입찰은 대전시 수요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공사’ 등 41건(집행건수의 64%)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한다.

이를 통해 조달청은 공사대금 기준 1097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내다본다.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는 26건에 231억원 규모,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는 15건에 1824억원(지역 업체 공동수급체 참여 규모는 866억원 상당)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부산 802억원, 경북 459억원, 경남 308억원 등의 순으로 많다. 이외에 지역에선 총 1023억원이 발주될 예정이다.

조달청은 부산도시공사 수요 ‘일광지구 행복주택 건립공사(802억원 상당)’는 종합평가낙찰제,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수요 ‘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는 종합심사낙찰제로 입찰을 집행한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개별 공사대금 기준 300억 미만으로 종합심사(168억원), 적격심사(12303억원), 수의계약(19억원)으로 각각 입찰이 집행된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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