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6월 승용차 개별소비자세(개소세) 인하 종료를 맞아 새로운 모델들이 속속 출시를 대기하고 있다. 개소세 인하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고, 인기 있는 모델이어서 새차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6월 '더 뉴 산타페'를 출시할 예정이다.
더 뉴 싼타페는 지난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6월 내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더 뉴 싼타페의 새로운 디자인은 기존 현대차의 대표적인 요소를 갖추면서 전작보다 더 고급스럽고 웅장해진 개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준대형 세단 '더 뉴 그랜저' 이후 현대차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모습이 특징이다. 여기에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수직적 구조의 주간주행등(DRL) 램프를 대비시켜 멀리서도 확연히 인식되는 강인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신규 플랫폼 및 파워 트레인을 적용해 실거주성은 물론 주행 성능과 연비를 개선했다.
아우디는 '더 뉴 아우디 A4'와 '더 뉴 아우디 A5'을 다음 달 3일 디지털 론칭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A4는 5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새로운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날렵하고 스포티한 외관으로 디자인됐고 다양한 인텔리전스 기술들이 탑재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인 게 특징이다.
더 뉴 아우디 A5는 아우디 A5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 세단의 안락함, 아반트의 실용성, 쿠페의 다이내믹함을 모두 갖춘 모델이다.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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