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소외계층에 PC 기부 … "정보화 격차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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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내용연수가 경과된 컴퓨터 및 모니터 등 49대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 2018년부터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공단은 올해까지 총 133대를 사회 여러 곳에 기증했다. 이들 컴퓨터와 모니터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를 통해 장애인,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에 무상으로 보급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한 온라인 개학 등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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