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라오페라단 '2020 국가브랜드대상' 문화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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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라벨라오페라단이 '2020년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전했다. 라벨라오페라단은 2018 국가브랜드대상에서도 문화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라벨라오페라단은 나실인 작곡, 윤미현 대본의 '블랙리코더'라는 작품으로 문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블랙리코더'는 한국의 대중 문화적 소재를 사용해 관객들과 거리를 좁혔으며, 한국 창작오페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확장하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블랙리코더'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10~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더욱 화려하고, 웅장한 규모로 공연할 예정이다.


라벨라오페라단은 '감동이 있는 공연'을 모토로 2007년 5월1일 창단한 민간 오페라단이다.


이강호 라벨라오페라단 단장은 "오페라 시즌제를 도입해 창작오페라 '까마귀', 키즈오페라 '푸푸아일랜드' 창작오페라 '블랙리코더', 그랜드 오페라 '에르나니'로 더 많은 감동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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