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배달앱 '띵동'이 배달 대행 서비스 '생각대로'와 손잡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띵동'을 운영하는 허니비즈는 '생각대로'의 운영사 로지올과 서비스 연계 및 시너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통해 '생각대로'는 '띵동' 앱에서 발생한 배달 주문을 담당하게 된다. 더불어 띵동의 배송과 관련한 시스템 및 파트너사 관리 등 운영 제반 사항을 관리한다. 띵동은 가맹 매장에 '생각대로'가 원할한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유관 업무를 지원한다. 지난 12일 진행된 근거리 물류 플랫폼 IT회사 '바로고'에 이어 두 번째 관련 전략적 협약이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띵동의 9년 여간 축적된 상점 및 온라인 사용자 중개 노하우와 '생각대로'의 배달 네트워크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종진 로지올 대표는 "국내 최저 수수료로 전국 단위 배달음식 중개를 지향하는 '띵동'의 의지가 구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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