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그래핀, 세계 최초 그래핀 수처리기술 WHO 인증

WHO 공식인증 기관 NSF로 부터 수처리 NSF42·NSF61 인증 취득
그래핀 적용 수처리 시장 선두업체로 기술적 우위 검증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스탠다드그래핀이 전세계 그래핀 업계 가운데 최초로 수처리 기술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공식 인증을 취득했다. 그래핀을 적용한 수처리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 상승으로 수처리 사업 부문의 해외 진출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엔플러스 는 스탠다드그래핀이 전세계 그래핀 업체 가운데 최초로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NSF는 WHO에서 공식 지정한 정수 및 식수 공인 인증기관이다. 수처리와 관련해 세계 초고 수준의 인증기관으로 알려졌다.

스탠다드그래핀은 그래핀기술로 개발한 수처리 전용 신소재 슈퍼그라파이트(Super Graphite)를 적용해 인증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NSF42(Drinking Water Treatment Units - Aesthetic Effects)와 NSF 61(Drinking Water System Components - Health Effects) 등 인증 2종을 취득했다. NSF 42는 가정용 정수기 소재로 사용했을 때 무해하다는 것이 입증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NSF61은 정수 처리장 등 식수 시설의 수처리 소재로 사용해도 해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NSF61은 대량 수처리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통과 기준이 엄격하다.


스탠다드그래핀의 수처리 사업을 총괄하는 김상호 팀장은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초고 수준의 인증을 취득한 만큼 스탠다드그래핀이 추진하는 국내외 수처리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슈퍼그라파이트는 기존 수처리 소재보다 효율과 경제성이 우수한 소재"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다수의 수처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탠다드그래핀은 고품질 파우더형 그래핀 제조업체다. 수처리와 관련해서는 업계 최초로 수처리 상용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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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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