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그래핀 합성 소재 전문기업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대표 최진영)는 '눈애편안', '아이디어 안경원' 등을 운영하는 상상과 손잡고 그래핀 안경테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눈애편안과 아이디어 안경원 70여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안경테의 다리 등 일부분과 선글라스 및 스포츠 고글 제품에 그래핀이 적용된 사례는 있었으나 이번처럼 일반 안경테 전체에 그래핀이 적용된 것은 처음이라고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는 설명했다.
이 그래핀 안경테는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가 그래핀 합성 소재를 개발하고 해리하이테크가 안경테 생산을 맡았다. 여기에 상상이 유통 판매를 하기로 협력하면서 전격적으로 출시됐다. 그래핀 안경테는 무게감을 못 느낄 정도로 가벼워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하며 뛰어난 탄성력과 유연성으로 바닥에 떨어지고 밟혀도 안경테가 부러지지 않는다. 오염방지 기능, 안티 바이러스 및 세균번식 방지 기능 등도 갖췄다.
최진영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 대표는 "높은 열전도율과 전도성, 정전기 방지, 통기성, 박테리아 번식 억제, 원적외선 방사, 자외선 차단 등을 구현할 수 있는 그래핀 제품의 출시가 본격화 되면 시장은 그래핀이 가져오는 여러 가지 변화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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