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3일 오후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차은우와 김동현이 정식 멤버로 신고식을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김동현은 차은우에게 "준비됐습니까"라면서, "집사부일체 멤버로 합류하고 싶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차은우는 "네. 그렇습니다"라고 힘차게 대답했고, 이승기는 "이야, 그러면?!!!"이라며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계속해서 김동현은 "본인이 멤버로 합류하면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차은우는 "평균 나이는 낮아지고 평균 지능은 높아집니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 대답에 나머지 멤버들은 "오오오!!"하면서 감탄했다. 또한 김동현은 "지능이 높다니까, 형들의 첫 인상을 다섯글자로 말해봅니다"라고 주문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여기서 떨어질 수 있다"고 차은우를 긴장시켰다.
하지만 차은우는 "보고 싶었어"라고 대답해 이승기의 뜨거운 포옹을 받았다. 이승기는 차은우를 안으며 "나도 보고 싶었다 은우야"라며 진심어린 애정을 표시했다.
그리고 차은우는 "신병 차.은.우. 오늘부로 형들과 함께 집사부일체 멤버로 합류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라고 신고식을 했다. 차은우의 신고식에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은 "드디어"라며 막내가 온 것에 환호를 내질렀다.
그때 옆에서 김동현이 "이로써 차은우 외 1명 신고식 완료했습니다"라고 말해 본인 역시 '집사부일체' 정식 멤버로 합류함을 알렸다. 차은우와 김동현의 합류로 5인 완전체가 된 멤버들은 서로 껴안으며 환영했다.
특히 이승기는 "지난 번 신입사원때 너무 잘해서 탐이 나던 멤버였다"고 말해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차은우 또한 앞서 출연했던 '집사부일체'를 보고 지인들이 너무 좋아했다면서, 깔깔거리며 본방사수 했다고 밝혔다. 김동현 역시 엄마가 "꼭 붙들어 매고 있어라"는 말을 남겼다고 전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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