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 청년 창업·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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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청년의 일자리를 위해 추진하는 ‘전남 청년 창업 지원사업’과 ‘전남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남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전남도 내 9개 시군이 함께 청년 상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 교육과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중 군에서 10명의 청년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자는 창업을 준비 중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고용보험 미가입 청년으로 오는 내달 1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전남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을 통해 구직활동비를 월 최고 50만 원씩 최장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전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최종학교 졸업·수료·제적 후 2년이 경과한 기준중위소득 150% 미만 청년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내달 6일까지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청년들의 고용률 향상을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 고용시장이 축소된 상황에서 많은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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