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전남도 교육청, 아동용 마스크 1만 장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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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국엽 기자]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병기)는 지난 7일 전남도 교육청(교육감 장석웅)에 전라남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장기화함에 따라,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코로나 예방을 위한 아동용 마스크 총 1만 장이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기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장은 “아동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기회에 감사드리고 아동들의 교육 일선에 있는 전라남도 교육청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일로 생각된다”며 “아동들의 감염 예방뿐 아니라 향후 나눔 인성 교육 및 놀 권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교육청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석웅 전남도 교육청 교육감은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아동들의 건강과 권리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아동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아동에게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통해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 지원 ▲심리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지원 현황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국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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