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가수 전소미가 고가 외제차를 끌고 있는 모습이 유튜브 'I AM SOMI(아이 엠 소미)'를 통해 공개됐다. 소속사는 본인 소유의 차가 아니라고 밝혔다.
전소미는 지난 28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유튜브 계정 첫 번째 단독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에서 노란색 차를 운전하고 등장했다. 그가 "나 노란 차 업그레이드 했어요"라며 창밖으로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이자 네티즌들은 그가 운전하고 있는 차에 관심을 쏟았다.
해당 영상에 공개된 노란색 외제차는 출고가 2억5000만 원을 호가하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로 알려지면서, 성년이 갓 지난 전소미가 어떻게 고가의 외제차를 소유한 것인지 논란이 불거졌다.
'아이 엠 소미' 첫 회 말미에 다음 회 예고편으로 짤막하게 지나간 장면이지만 시청자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급기야 한 때 전소미 씨의 아버지마저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소미 씨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해당 차는 전소미의 차가 아니다"라고 공식 해명을 내놨다. 해당 소속사는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 2화에서 관련 내용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외제차 플렉스'논란을 일축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