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코로나 경기침체 대비 382兆 유동성 공급

회사채, 지방채, 자산담보부증권 매입 계획 발표
美 재무부채권과 주택저당증권도 무한 매입 예고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유동성 공급 조처를 내놓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23일(현지시간)최대 3000억달러(약 382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3개의 대출 기관을 신설하고 회사채, 지방채, 자산담보부증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시장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미국 재무부 채권과 주택저당증권도 한도 없이 매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