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0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

은평구에서 6개월 이상 사업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 대상 ’20년 3월부터 수시접수 및 심사 후 업체별 최고 7000만원까지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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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 또는 조직을 대상으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총 9억원 규모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융자사업은 은평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을 대상으로 1개 기업 당 최대 7000만원(전년도 매출액의 35% 한도 내)을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연리 1%로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5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 상환, 융자를 위해서는 물권담보 등기설정 또는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은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의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3월17일부터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351-6875)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추후 심사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2020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은 작년에 비해 융자지원 제외대상 조건을 완화,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의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자생력을 강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은평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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