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의원 “스마트 국가시범 도시지역 선정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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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박주선 의원(민생당, 광주광역시 동남구을)은 광주 동남구을 지역이 스마트 국가시범도시지역으로 선정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박주선 의원은 “도시재생활성화법 발의·통과로 동남구을 지역이 도시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듯이 21대 국회에 진출하면, 국회차원에서 ‘도시재생 시즌2 : 스마트도시법 개정’을 추진해 동남구을 지역이 스마트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돼 미래형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이 밝힌 스마트 도시재생은 기존 도시재생활성화 정책에 다양한 혁신기술을 도시기반 시설에 접목해 교통, 환경, 주거 등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똑똑한 도시’ 모델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는 스마트시티 요소를 도시재생뉴딜에 추가해 스마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될 경우, 선진 정보통신기술 도입으로 도시의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해 교통·환경·주거·시설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박 의원은 “동남구을 지역은 재개발 활성화를 통해 인구유입의 증가와 재산가치가 상승했다”며 “이러한 성공에만 안주하지 않고,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정신으로 스마트 도시재생을 추진해 동남구을 지역을 한 단계 발전시켜 누구나 부러워하는 미래형 도시를 건설해 주민들의 삶의 질과 재산가치를 대폭 상승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 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된 세종시와 부산시의 경우 2023년 까지 각각 1조 4876억 원과 2조208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문화쇼핑, 일자리 등 7대 서비스와 로봇, 물 관리 등을 통해 미래형 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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