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인트로메딕 이 20분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진단하는 휴대용 검체 진단키트 글로벌 총판 계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인트로메딕은 전일 대비 875원(29.91%) 오른 3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인트로메딕은 유전자분석 전문기업 아이원바이오와 코로나19 감염여부를 20분 이내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Novel-Cov-19 LAMP PCR Kit’에 대한 글로벌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원바이오는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시약 ‘Novel-Cov-19 LAMP PCR Kit’를 개발 후 임상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번 검체키트는 실시간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 등온증폭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검출하는 유전자검사 시약이다. 기존에 이용되고 있는 PCR(유전자증폭)의 원리를 이용하면서도 등온증폭의 원리를 접목함으로써 PCR 반응시간을 감소시켜 최종 보고시간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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