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 코로나19 확산 방지 '클라우드 컨택센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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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한국코퍼레이션 이 전염병 확산을 저지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컨택센터' 보급에 나선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콜센터 상담사의 재택근무가 가능한 클라우드 컨택센터를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클라우드 컨택센터는 한국코퍼레이션이 AWS(아마존웹서비스) 제품을 활용해 메가존클라우드와 제휴해 준비한 클라우드 기반 콜센터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상담사가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아도 보안 이슈 없이 자택 및 기타 공간에서 고객과 상담 가능하다.


한국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컨택센터 상담원들은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이 밀집해 근무하기 때문에 감염병이 급속도로 전파될 우려가 있고,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만 나와도 해당기업의 고객센터는 완전히 마비되게 된다"며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을 활용하면 재택근무가 가능해져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중단 없이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3000명 규모의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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