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서울 강북구에서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북구청은 5일 공식 홈페이지 상황판을 통해 강북구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회사원 A(36) 씨와 고등학생 B(17) 양이다. 두 사람은 각각 번3동과 삼각산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강북구 최초의 코로나19 확진자다. 이로써 서울 25개 자치구 중 중구를 제외한 24개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북구청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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