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신세계푸드가 GS리테일과 손잡고 홈술족(집에서 술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안주류 간편식 ‘올반 한잔할래’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편의점 업체마다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없는 소주, 맥주, 와인 등 주류를 고객 유치를 위한 주력상품으로 내세우고, 동시에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안주류를 강화하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들이 늘면서 간편조리만으로 즐길 수 있는 소포장 요리형 안주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제품 2종은 ‘올반 한잔할래 감바스’와 ’불난마늘족발’이다. ‘올반 한잔할래 감바스’는 통통한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마늘, 올리브유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진 스페인 대표 요리 감바스를 간편식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와인 안주로 제격이다. 기호에 따라 빵 또는 면을 소스에 넣어 먹으면 든든하고 근사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올반 한잔할래 불난마늘족발’은 먹기 좋게 뼈를 발라낸 족발을 당귀와 감초 등을 넣은 비법 육수에 푹 삶아내 잡내가 없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맥주 안주다. 여기에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매콤 소스와 튀긴 마늘 슬라이스가 함께 동봉돼 더욱 깔끔한 매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서 1분40초~2분30초 동안 조리하면 완성된다. 오는 5일부터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6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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