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26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마스크 품귀, 가격 폭등 현상'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
박명수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마스크 품절로 어려움을 겪는 청취자의 사연을 전했다.
그는 "어제 뉴스에서 마트 앞에 줄을 서서 마스크를 사는 모습을 봤다. 마스크가 없다는 게 말이 되는 얘긴지 잘 모르겠다"면서 "예전엔 내가 알기로 저렴할 때는 묶음으로 개당 800~1000원 했는데 지금은 하나에 4000원이다. 네 배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에 마스크를 두고 누구나 편하게 사용하게 도와야 한다"면서 "어느 정도 이득을 남겨야겠지만 마스크만큼은 편하게 쓸 수 있는 시국이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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