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조광진 작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지난 22일 방송된 8회에서 시청률 12.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는 원작자인 조광진 작가가 드라마 집필에 참여하면서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조 작가는 지난달 진행된 '이태원 클라쓰'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원작을 할 때 주간 마감에 쫓기다 보니 서사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서사의 보완과 소모적으로 쓴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디테일을 살리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또한 조 작가는 최근 6회까지 방송을 지켜본 소감으로 "새로운 느낌으로 재미있게 잘 보고 있다. 글을 쓸 때 머리에 그렸던 기대치 이상을 매회 보여주고 있다"라고 감상을 밝혔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새로이의 핼러윈 이태원 입성, 그리고 이서의 '디펜스' 신, 알고 보면서도 신선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장면이라 작가로서 특히 기분 좋은 신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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