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전영록이 '어복 여신' 고다혜 리포터와 함께 낚시에 성공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경남 통영 연화도에서 하숙 생활을 시작한 전영록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5년 동안 '수요일엔 수산물' 코너에서 활약한 고다혜 리포터는 어복이 없어 고민인 전영록을 위해 연화도를 방문했다.
전영록은 "고다혜 덕분에 어복 있다는 소리 좀 들어보자"며 기대를 나타냈다.
고다혜는 전영록에게 "낚시는 믿음"이라며 "지금 이 바다에 고기가 많다는 믿음, 그 고기를 낚을 수 있다는 믿음"이라고 말하며 낚시 요령을 설명했다.
고다혜는 어복의 여신답게 처음부터 전갱이를 4마리나 낚아 올렸다. 이어 성대, 볼락 등 낚싯대를 넣을 때마다 고기를 잡았다.
전영록은 미끼만 털린 채 아무런 수확을 얻지 못했다. 고다혜는 전영록에게 "낚싯줄을 깊게 내리고 올렸다가 내리라"고 조언했다.
이후 전영록은 3마리를 낚으며 낚시에 성공했다. 그는 절친 이홍렬에게 "홍렬아, 이게 손맛이야. 그리고 고기 맛이야"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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