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업무협약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기원

완도군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지난 12일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완도군 제공

완도군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지난 12일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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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12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과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철 군수, 시군구연맹 임원들과 전남연맹(위원장 박경민),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완주) 등이 참석했다.

완도군은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완도해변공원과 신지명사십리 일원에서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한다.


3회 연속 정부의 국제 행사 승인을 받은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완도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게 될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산업형 박람회로 만들 계획이다.


군에서는 노사가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시군구연맹에서는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을 방문해 노조 임원들과 현안 사안에 대해 청취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6년에 걸쳐 낙후된 관사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2021년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 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시군구연맹과의 업무 협약 체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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