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진자 추가 1명…25번째 환자 70대 여성(상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28일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성남=강진형 기자aymsdream@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28일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성남=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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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환자 한 명이 9일 추가로 확인됐다. 앞서 퇴원한 환자 2명을 포함해 국내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이는 총 25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발생한 환자는 73세 한국인 여성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일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가족(아들ㆍ며느리)과 함께 살고 있으며 발열ㆍ기침ㆍ인후통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다.

이날 오전 기준 확진자는 총 25명이며 2명이 퇴원,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3명이다. 확진자로 의심되는 환자는 총 2300여명으로 이 가운데 1300여명이 음성이 나왔으며 960명에 대한 검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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