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 '나 혼자만 레벨업' 일본서 올해의 웹툰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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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디앤씨미디어 의 '나 혼자만 레벨업'이 일본에서 올해의 웹툰으로 선정됐다.


디앤씨미디어는 '나 혼자만 레벨업'이 카카오재팬 만화·웹툰 플랫폼 픽코마에서 'BEST OF 2019' 1위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픽코마는 일본 2위의 만화·웹툰 전문 플랫폼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누적 독자 수 100만 명을 넘기는 등 독자 수, 유료결제금액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웹툰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태어날 때부터 능력치가 결정된 세계관에서 E급 헌터 성진우가 최강 헌터로 각성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디앤씨미디어의 히트작인 '버림받은 황비'가 5위에, '황제의 외동딸'과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이 각각 13위, 14위에 오르며 20위권에 총 네 작품이 포함됐다.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대표는 "검증된 콘텐츠의 웹툰화 및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가치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는 웹툰 신작을 10편 이상 런칭, 라인업을 강화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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