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만에 최불암 '아빠의 말씀' 듀엣…'슈가맨' 주인공은 정여진

사진=JTBC '슈가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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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과거 인기를 끌었던 가수를 초대해 근황을 묻는 '슈가맨' 프로그램에 정여진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아빠의 말씀'을 부른 정여진이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정여진은 39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최불암 역시 2020년을 맞아 현재의 목소리로 나레이션을 다시 녹음해 감동을 전했다.


특히 영상 속에서 나레이션을 녹음하던 최불암은 실제 무대에도 등장하면서 모든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노래가 끝난 후 최불암은 "그랬구나 여진이가 이렇게 성장했구나"라면서 정여진의 어깨를 토닥였다. 이어 "어른이 됐다"고 말했다. 정여진은 웃으면서 "오래 전에 어른이 됐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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