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모모 열애설, 양 소속사 "확인된바 없다"

트와이스 멤버 모모(좌)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우)/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김희철과 모모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일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현재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향한 사랑을 예쁘게 키워가고 있으며, 사건·사고가 많고 험난한 연예계에서 서로에게 큰 의지가 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앞서 이 매체는 지난해 8월에도 "김희철과 모모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김희철의 소속사 SJ레이블과 JYP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대응한 바 있으며 '역바이럴'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희철은 당시 출연 중인 프로그램 JTBC '아는형님'에서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5개월 만에 다시 불거진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에 양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에 증거 사진이 없는 등 확인되지 않은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실체가 없는 추측성 기사라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김희철은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아이돌로 2005년에 데뷔했다. 현재 JTBC '아는형님', SBS '맛남의 광장','미운 오리 새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모는 2015년 JYP의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가수부문' 대상을 받는 등 케이팝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