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이보미 오늘(28일) 결혼식…"경기 잘 할 수 있게 도울 것"

이완과 이보미는 28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 사진=세인트지지오티

이완과 이보미는 28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 사진=세인트지지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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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오늘(28일) 오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식을 진행한다.

이완과 이보미는 지난해 11월27일 처음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이들은 성당에서 신부님 소개로 만난 뒤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지난 9월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들만 모시고 작은 예식으로 치를 예정"이라며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보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앞서 골프선수 최나연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나연이즈백'에서 '그녀들의 베트남 마지막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 말미에 해당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영상편지에서 이완은 "이 영상 볼 때 쯤이면 노래 부르던 프러포즈도 받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겠구나"라며 "결혼한다고 이렇게 동생 분, 친구 분들이 파티도 해주고 정말 영광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수고 많았고 내년에는 남자친구가 아닌 남편으로서 보미가 경기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와줄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완은 지난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백설공주', '인순이는 예쁘다', '연평해전'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 및 영화 등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보미는 지난 2007년 KLPGA를 통해 데뷔했다. 2017년에는 JLPGA 투어에 진출, 상금왕을 기록하기도 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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