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이혼, 혼자라서 참 좋다" '사람이 좋다' 곽정은, 싱글라이프 공개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방송인 곽정은이 싱글라이프를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13년 차 잡지사 기자에서 방송인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곽정은의 삶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만난 지 2주 된 남자와 결혼하고 1년 만에 이혼하게 된 과정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곽정은은 지난 2013년 토크쇼 '마녀사냥' 출연해 연애와 성에 대한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이슈가 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곽정은 어록까지 만들어지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후 그는 13년간의 잡지 기자 생활을 정리하고, 작가·방송인·강연자로 활약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곽정은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힘이 돼주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여성들의 마음을 다독이기 위한 심리 살롱을 운영하며 대중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곽정은은 결혼 생활을 하며 인생 최고의 외로움을 느꼈고, 결혼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혼을 결정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또 그는 혼자 사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곽정은은 유명 패션잡지 에디터 출신으로, 2009년 도서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전략이었다'를 통해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모두의 고민, 연애와 관련된 직설적 조언으로 인기를 얻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