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2년연속 '사회책임경영'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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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사회책임경영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기신보는 3일 경기도 주관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CSR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도내 25개 공공기관 중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책임경영(CSR)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SR은 공공기관이 사회, 경제, 경영, 환경 등의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신보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개 공공기관 중 1위를 기록했다.


경기신보는 작년 성과평가 후 다른 영역에 비해 평가가 저조했던 환경영역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위해 중장기 환경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시스템 구축 및 인증을 추진하는 등 집중적인 개선 노력을 펼쳤다.

또 국제적으로 합의된 사회, 환경 등 보고사항 및 정보공개방법에 따라 작성된 조직의 연간 CSR 활동 보고서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경기도 경영평가 및 CSR 평가 등 대외 평가에 사전 대응해왔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업무뿐만 아니라, 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자만하지 않고, 도 공공기관 사회책임경영의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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