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개그맨 김명덕 "16살 연하 아내와 함께 나올까 생각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개그맨 김명덕이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는 김명덕, 이용식, MC딩동이 출연했다.

이날 김명덕은 "정말 오랜만에 '아침마당'에 나왔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용식은 "얼굴은 네가 형님으로 보인다. 오늘은 내가 받쳐주겠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보라"라며 응원했다.


이어 김명덕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제 집사람이 16살 연하인데 집사람과 함께 '화요초대석'에 나가볼까 생각했었다"라며 "'명불허전' 코너에서 전화가 와서 놀랐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건 제 진행을 알아준다는 거 아닌가. 개그맨 계급장 떼고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라고 강조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명덕은 1960년대 생으로 올해 나이 60세다. 그는 지난 1981년 MBC에서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청춘을 뜨겁게', '우뢰매2', '화랑 브이 삼총사', '검객 산지니1·2', '맹구와 북두신검', '환상의 용사 반달가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또 김명덕은 지난 2009년 16세 연하의 신부 이미진 씨와 결혼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