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한채영 "임신했을 때 68kg" 몸무게 공개 화제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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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배우 한채영이 몸무게를 공개해 화제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홍선영 자매와 함께 김장에 나선 한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한채영에게 "언니가 우리집 김치 맛있다면서 배우고 싶다고 했잖아"라며 함께 김장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홍진영은 "채영 언니는 공깃밥 제일 많이 먹은 게 몇 개야?"라고 물었다. 이에 한채영은 "고등학교 때 많이 먹었다. 라면도 두개씩 먹고 햄버거도 두개씩 먹었다"고 대답했다.


특히 "언니 살쪄 본 적 있어?"라고 묻자, 한채영은 "나도 살찌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채영은 최대 몇 kg까지 쪄봤냐는 질문에 "임신했을 때는 68kg였고, 안 했을 때는 56kg"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선영은 "화가 난다. 내 꿈의 몸무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채영은 1980년생으로 지난 2000년 영화 '찍히면 죽는다'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이어 드라마 '가을동화', '아버지와 아들', '정', '쾌걸춘향' 등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 2007년 네 살 연상 재미교포 사업가 최동준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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