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자리재단,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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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기업 및 시민사회 단체들의 인권, 노동, 반부패 등과 관련한 10대 원칙 이행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증진, 지속개발 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2000년 7월 발족됐다. 현재 세계 162개국 1만4000여개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일자리재단은 지난 12일 사회적 책임 이행 확대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해 증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문진영 경기일자리재단 대표는 "UNGC 가입을 계기로 재단 운영에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원칙을 적용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의 소통ㆍ협력을 강화해 인적자원 교류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일자리재단은 최근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고, 인권ㆍ노동ㆍ환경ㆍ반부패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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