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능 문제·정답 이상 無" … 정답 확정 발표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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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지난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최종 판정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 문제와 정답에 이상이 없다"며 25일 오후 5시 홈페이지(www.kice.re.kr)를 통해 2020 수능 정답을 확정 발표했다.

앞서 평가원은 수능 당일이었던 14일 정답(가안) 발표 후 18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전용 게시판을 통해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최종 접수된 이의신청은 모두 344건으로, 이 가운데 문제 및 정답과 관련이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91개 문항 236건이었다.


이후 평가원은 일주일간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 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91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수능 성적은 다음달 4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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