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연, 한·아세안 스타트업 컨퍼런스서 통합관리시스템 소개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중소기업연구원은 '2019 한·아세안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SIMS)을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기연은 이날 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컨퍼런스에서 중소기업 지원정책 효율화 방안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해 발표한다. 심우일 중기연 수석연구위원은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은 부처·지자체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와 지원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라며 "중소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정책담당자에게는 지원내역 관리와 성과분석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아세안 중소기업 정책담당자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통합관리시스템의 데이터 현황과 활용사례도 소개한다.

중기연은 이어 '스타트업을 가속하는 사람들 국내 액셀러레이터 와의 대화'도 진행한다. 심 연구위원이 사회를 맡고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 김동욱 시리즈 액셀러레이터 대표 등 국내 액셀러레이터 3인이 참여해 경영, 정책 개선점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크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중기연·중소기업중앙회·기술보증기금·무역협회가 주관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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