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싱글맘 자립 지원 후원 단체인 동방사회복지회와 기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으로 입양이 의뢰된 아동들에게 입양 가정을 찾아주고 있으며 이외에도 양육을 선택한 미혼양육모자립을 위한 취업 및 창업교육을 지원하고 그 외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대상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쿠론의 피플 ‘쿠로니스타’들이 10주년을 맞아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새롭게 재해석된 쿠론의 스테디셀러 ‘스테파니’를 들고 화보를 촬영, 여자로 다시 새롭게 태어나고자 하는 싱글맘들을 위한 기부 메시지를 전했다.
쿠로니스타는 ‘생동감이 넘치며 열정적인, 끊임없이 자기 계발에 매진하는, 매일을 자신감 넘치게 살아가는’이라는 콘셉트를 가지며, 인플루언서, 모델 등 자신감을 가진 여성들과 함께 한다.
이번에 함께 한 쿠로니스타들은 배우 김서형과 김현수, 뮤지션 장재인과 스타일리스트 엄아름, 배우 신다은 임성빈 부부, 모델 이호정 모녀, 아이오아이 임나영과 배우 강다은(배우 강석우 딸) 등 엄마와 딸, 선후배, 절친, 부부 등 다양하게 짝을 이룬 10팀의 셀럽들이 함께했다. ‘우리가 스테파니’라는 캠페인명처럼 ‘함께’ 라는 의미를 담아 서로 다른 스테파니를 들고 참여했다.
스테파니 캠페인을 통한 모델료를 비롯, 스테파니의 판매 금액 일부가 싱글맘 자립 지원 후원단체인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된다. 더불어 홀로 신생아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필요한 기저귀가방 용도의 쇼퍼백과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싱글맘들에게 쿠론 데일리백을 지원한다.
한편, 쿠론은 여성 케어 브랜드 ‘오드리선’과 협업해 여성용품 패키징을 기획해 함께 여성용품을 기부한다. 약국 생리대로 알려진 오드리선 생리대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과 피부과테스트 등 총 29가지 이상의 안전성 검사를 마쳤으며 미국 면화협회가 인증한 100% 순면커버로 제작된다.
쿠론의 VI Part 이효섭PL은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동방사회복지회에 인연을 맺게 된 만큼 앞으로도 여성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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