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용 메신저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협업용 도구로서 필수가 된 기업용 메신저는 개인 SNS 메신저가 지원하지 못하는 직원간의 협업, 자료공유 등 프로젝트와 업무별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되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 SNS는 기업의 정보가 유출될 위험성에 노출 될 수 있기에 기업용 메신저도입을 국내 기업들이 주저하지 않는 이유다.
해외 메신저 시장은 미국의 슬랙테크놀로지스가 출시한 ‘슬랙’이 대표적이다. 슬랙은 지난해 기준 100여개국 50만개 기업이 사용하는 협업 메신저로 성장했다. 포춘 100대 기업 가운데 65개 기업을 포함, 7만개 기업이 슬랙 유료 버전을 사용한다. 매출 절반은 영국, 일본, 프랑스, 인도 등 미국 외 기업에서 발생했다. 슬랙은 글로벌 사용자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 일본, 캐나다 등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면서 글로벌 기업 메신저 대표업체로 자리매김하려고 하고 있다.
국내 시장을 살펴보면 과거 기업 메신저가 일반화 되지 않은 환경에서 개인 SNS를 통해 업무처리를 진행했다. 하지만 개인 메신저의 한계는 명확했다.
초반 대화한 내용을 재확인 한다거나 팀원 간 프로젝트 진도를 체크하는 것, 자료 공유를 위해 찾는 자료는 더 이상 내려 받기가 힘들어 다시 담당직원에게 재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등이다.
모바일 업무환경이 확대된 요즘 국내의 기업들은 업무 효율과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내 메신저 구축에 신경을 쓰는 모양새다.
기업용 메신저 시장은 모바일 확산 이전까지만 해도 미개척 영역이었으나 태블릿PC, 스마트폰등 모바일이 주요한 업무 도구로 떠오르면서 ‘스마트 워크’ 개념이 부상했다.
이런 외적 환경요인으로 ‘채팅’이라는 커뮤니케이션에 업무를 더한 기업 메신저 시장의 성장속도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이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업체가 돋보여 화제다.
㈜유씨웨어에서 개발한 UCM UC메신저와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씨웍스(UCWORKS)가 기업 업무용 메신저로 떠오르고 있는 것. UCM UC메신저는 실시간 메시징, IP Phone/교환기, SMS, FAX, 알림 및 통합인증(SSO) 등 타 시스템과의 유기적인 통합 연계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UCM UC메신저는 기존 개인 메신저와 비슷한 UI/UX로 사용자 친화적이기에 사용함에도 불편하지 않다.
해당 메신저의 경쟁력으로는 쌍방향 통신&글로벌 메시징, 국제표준의 보안성, IPT 통합, 개방형 SDK, Rule Based ACL을 구축했다.
특히 일반 메신저로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무분별한 정보 유출이나 보안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 내 대부분의 업체들이 단일키 방식의 암호화를 적용한 반면 UCM UC메신저는 UCM-PKI인증 및 OTP 기반 All 메시지, 파일 암호화 기능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내부 구축형뿐만이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독기반의 실시간 협업 SaaS 서비스인 유씨웍스(UCWORKS) 서비스 제공해서 별도의 내부 전산인프라 구축비용없이 손쉽게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다.
유씨웨어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직원간, 부서간 등 조직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졌다며 “기업 업무지원을 위한 확장성과 업무의 효율성, 보안성까지 두루 갖춘 제품이며 UCWORKS 클라우드를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한국IDC는 국내 기업용 모바일 협업 솔루션 시장(UC&C)이 연평균 24.5%씩 성장해 올해 1075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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