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중·고등학생 200명 대상 '서리풀 샘 진로콘서트’ 개최

9일 오후 3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서 열어...구 홈페이지 통해 7일까지 선착순 온라인 접수...입시전문가 신기수 강사가 청소년들 고민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강의 마련... 래퍼 ‘아웃사이더’의 신나는 공연과 함께 경험담 통한 인생상담 예정

서초구, 중·고등학생 200명 대상 '서리풀 샘 진로콘서트’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9일 오후 3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로, 진학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서리풀 샘 진로콘서트 ‘스위치 온’을 개최한다.


구가 이번 진로콘서트는 마련하게 된 데는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현실적인 대안을 공유하면서 자기주도학습 방법과 진로,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1부 ‘강연&토크’ 에서는 '서리풀 샘' 자문 및 컨설팅을 맡고 있는 입시전문가 신기수 강사가 ‘꿈을 찾는 그대를 위한 스위치 온!’ 이란 주제로 △내게 맞는 꿈을 찾는 5가지 방법 △내게 딱 맞는 대학 ·학과는? △성적이 쭉쭉 오르는 3가지 비밀 △입시의 3가지 황금열쇠 등 평소 청소년들이 갖고있는 궁금증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속사포 랩으로 청소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래퍼 ‘아웃사이더’ 가 강사로 나선다. 특히 신나는 공연과 함께 래퍼 ‘아웃사이더’가 아닌 인생선배로서 자신의 각종 경험담 등을 청소년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서리풀 샘 진로콘서트는 서초구 내 중·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서초구 홈페이지(소통·참여-통합(행사)예약)를 통해 7일까지 선착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서초구는 취약아동 ·청소년에게 경단녀, 전직교사 등 우수 지역자원을 활용, 학습을 중심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 교육격차 해소 및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미래성장 프로젝트인 '서리풀 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학생과 학부모들 호응이 높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모르고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이번 콘서트가 자신의 미래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 실천하는 솔루션과 꿀팁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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