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엔에스이엔엠 가 강세다.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최대주주 지분을 인수한 비덴트에 투자한 사실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케이는 1일 오전 10시2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7.92%(145원) 오른 1975원에 거래됐다.
이날 비덴트는 경영 참여를 위해 경영컨설팅업체 비티씨홀딩컴퍼니의 주식 2324주를 BTHMB홀딩스로부터 115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비티씨홀딩컴퍼니는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최대주주다. 비덴트는 비티씨홀딩컴퍼니 주식 외에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지분 10.6%도 보유하고 있다.
아이오케이는 지난 9월 비덴트의 전환사채에 422억원을 투자했다. 행사가액은 7364원이다. 특히 CB의 전환가액의 비덴트에 550억원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한 비티원의 발행가액(8990원)보다도 낮다. 이번 비덴트의 투자 결정에 최대 수혜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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