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인슈어테크(보험+기술) 기업 보맵이 국민체력센터와 함께 전 회원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보맵은 전 회원 대상으로 인원 제한 없이 ▲건강패키지 ▲기본정밀검사 ▲종합정밀검사 등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중 건강패키지는 위내시경, 특수초음파, 부인과를 포함한 영상의학 정밀검사 11종과 혈액·소변 정밀검사 50항목 검진으로 구성됐다. 검사 비용 전체를 보맵이 지원한다. 기본정밀검사와 종합정밀검사는 참여자가 추가비용을 내면 받을 수 있다.
보맵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전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5일 신청이 마감된다. 검진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12월31일 사이 본인이 선택하면 된다.
보맵 건강분석에서 건강검진 결과도 분석해준다. ▲건강검진 데이터 ▲검진데이터 기반의 건강지표 ▲가족력 기반 건강지표 ▲의학생체나이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건강상태를 알려준다.
소셜네트워크(SNS)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지원한다. 이번 건강검진 지원 이벤트 내용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가습기와 '보양식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건강검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맵 관계자는 "보험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로 변화하고 있어 이 같은 건강검진 지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인슈어테크와 헬스케어를 연결한 보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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