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가수 박정현이 팝송 '샹들리에(Chandelier)'를 열창해 이탈리아 청중을 매료시켰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출연진들이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버스킹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박정현 하림 김필 임헌일 헨리 수현 등이 출연했다. 멤버들은 베로나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에르베 광장을 방문했다.
이날 버스킹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박정현이었다. 박정현은 가수 시아의 곡 '샹들리에'를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그는 "열창해야 하는 곡인데 날씨가 추워져 목이 걱정된다"면서도 이내 곡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정현은 지난 1998년 1집 앨범 'Piece(피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려왔다.
한편 JTBC '비긴어게인3'은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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